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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코리아, 아산 신공장 준공식 개최

2022년 6월 2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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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전 세계 반도체 산업에 공급되는 진공 및 배기가스 저감 서비스 및 솔루션 선도업체인 에드워드 코리아가 충청남도 아산시에 새로운 제조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면적 16,000m2의 새로운 최첨단 건식 진공 펌프 생산 공장은 천안과 중국 칭다오에 있는 진공 펌프 제조 시설과 함께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진공 펌프의 핵심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준공식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그리고 국내 주요 고객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윤재홍 에드워드 코리아 대표이사, 에드워드 반도체 사업부 케이트 윌슨 사장, 모회사인 아트라스콥코 Vacuum Technology 사업부의 기어트 폴린스 사장이 참석했다. ​

반도체 제조 산업은 최첨단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전자, 자동차, 과학 및 의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에 있어 필수적이다. 최근 반도체 제품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제조 역량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에드워드의 새로운 설비 투자는 이러한 성장을 지원하고 필요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가져다줄 것이다. ​

무엇보다 이번 신공장은 환경 지속성 (Environmental Sustainability)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였으며 미국의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친환경 그린빌딩 인증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본 시설에서는 대기 질을 관리하고 공기 중 나노 입자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배기장치(Local Exhaust Ventilation)를 설치하였고, 디자인과 색상뿐만 아니라 건설에 사용된 자재도 주변 환경에 적합하도록 선정되었다. ​

이 시설은 에드워드의 핵심 전략인 첨단 디지털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100대 이상의 최첨단 가공장비 및 측정 장비, 온도 제어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제조 시스템을 갖췄다. 이는 높은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공하여 급변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신공장은 6월에 첫 양산을 시작했으며, 150명의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준공식에 참석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저는 오늘 영국이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신공장 완공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주신 Edwards 및 충청남도와 아산시 그리고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에드워드 반도체 사업부 케이트 윌슨 사장은 "에드워드 코리아 아산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공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의 비약적인 증가에 대응하여 우리의 고객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신공장 준공은 우리 고객사들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에드워드의 지속적인 노력의 상징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를 기념하여 참석해 주신 충남도청, 아산시, 영국대사관 및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에드워드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뜻깊은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에드워드 코리아 그리고 전 세계 에드워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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